[앵커]
고속도로와 KTX 개통으로 이용객이 급감했던 경남 사천공항이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을 오가는 노선이 신규 취항한 건데요, 항공편이 늘면서 지역 경제도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옵니다.
이성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경남 사천과 김포를 오가는 하늘길이 넓어졌습니다.
소형 항공사인 섬에어가 신규 노선 취항식을 열고, 하루 4차례 왕복하던 해당 노선의 항공편을 12편으로 늘리기로 한 겁니다.
지자체는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거란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박완수 / 경상남도지사
"수도권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이 남해안 접근성이 굉장히 높아지고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신규 취항한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72인승 소형 기종으로, 1㎞ 이하의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합니다.
전세계에서 700대 이상 운용되며 단거리 노선에선 안정성과 경제성을 입증받았습니다.
기업인들은 사천에 있는 우주항공청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황태부 / 경남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우주항공산업 인프라 구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고객 유치에 분주합니다.
최용덕 / 섬에어 대표이사
"기업 고객 계약을 통해서 할인하고 여러 프로모션을 많이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소형 항공기 취항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V조선 이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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