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김용건, 6살 늦둥이 아들 향한 고백…"아이가 무슨 죄 있나"
등록: 2026.04.07 오전 06:59
수정: 2026.04.07 오전 08:44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 막내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측은 '할아버지에서 늦둥이 아빠로! 막내아들 육아에 바쁜 김용건'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용건은 늦둥이 막내아들을 키우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정선희는 김용건에게 "장난도 좋아하고 유머러스하니까 손자와 잘 놀아주고 잘 통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영자도 "다른 방송에서 손자와 노는 모습이 많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건은 "손자가 이제 세 살 접어들어서 아직 어리다"며 "그리고 나는 또 놀아줄 애가 있다"며 늦둥이 막내아들을 언급했다.
이어 "얘는 내가 이제는 쫓아다녀 주지 같이 놀아주는 건 사실 힘들다. 못 따라다닌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늦둥이를 보면 더 회춘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내가 젊은 나이도 아니고"라며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목소리가 커서 ‘아빠’ 소리를 얼마나 하는지 모른다. 그 모습이 좋다. 자다가도 내가 혼자 자면 새벽에 깨서 내 옆에 와서 눕는다. 나는 새벽에 눈 뜨면 시간 보고 (아들이) 오지 않을까 기다린다. 그러면 쿵쿵 소리 내면서 와서 옆에 눕는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열 번 자면 열 번 다 온다. 그렇게 아이하고 시간 보내는 게 좋다. 나가서 괜히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거보다는 그냥 아이하고 보내는 시간이 귀중한 시간”이라고 했다.
1946년생인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인 배우 하정우, 영화 제작자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2021년에는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 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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