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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자리 3·8 차량 안돼요"…공영주차장 5부제 오늘부터

  • 등록: 2026.04.08 오전 07:37

  • 수정: 2026.04.08 오전 08:05

[앵커]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3단계로 격상되며, 오늘부터 공영주차장에서 차량 5부제가 시행됩니다. 첫날인 만큼 적지않은 혼란도 예상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윤재민 기자! 오늘부터 공공기관은 운행 제한이 한층 강화된다고요?
 

[기자]
네, 이곳 정부 서울청사같은 공공기관들은 2주 전부터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었는데, 오늘부터 홀짝 2부제로 강화됩니다.

8일인 오늘같은 짝수날엔 번호판 끝 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2부제 대상은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국공립 학교들과 국립대 병원 등 약 1만 1000개 기관입니다.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 차량에만 2부제가 적용되고 민원인 차량은 공영주차장처럼 5부제가 적용됩니다.

[앵커]
공영주차장 5부제는 어떤 방식으로 시행되는 겁니까?

[기자]
네,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유료주차장 약 3만곳에선 오늘부터 5부제가 시행됩니다.

수요일인 오늘은 차 번호 끝자리가 3이나 8이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게 되는 겁니다.

다만, 전통시장이나 관광지 주변, 주택가 인근엔 여건에 따라 제외된 곳도 많습니다.

실제로 5부제가 적용된 곳인지 하나하나 직접 확인해야 하는만큼 시행 첫날인 오늘 혼란이 예상됩니다.

10인승 이상 버스, 택배, 택시 등 영업용 차량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차량, 전기차와 수소차는 5부제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기름을 조금이라도 쓰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경차는 예외 없이 5부제 대상입니다.

대기업과 금융사, 경제단체 등 민간 분야에서도 5부제에 동참한 곳들이 많기 때문에 자차로 이동한다면 주차장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서울청사에서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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