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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전쟁?"…美싱크탱크 "한국, 이란전쟁 최대 피해국" 지목

  • 등록: 2026.04.08 오전 08:47

이란 전쟁 여파로 한국이 주요국 중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미국 싱크탱크의 전망이 나왔다.

현지시간 7일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지난 2일 이란 분쟁 발발 이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비전투 국가 중 한국이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목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원유·가스·원자재 등의 수급 차질이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CSIS는 코스피가 43년 역사상 최악의 하루 하락 폭을 기록했으며, 원화 가치는 17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한국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원화 약세라는 ‘삼중 충격’에 직면했으며, 향후 2~6개월에 걸쳐 운송, 물류, 석유화학, 농업, 식음료 등 산업 전반으로 물가 상승의 파급 효과가 덮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CSIS는 “한국은 원유뿐 아니라 다양한 핵심 자원에서도 호르무즈 의존도가 높다”며 “향후 2~6개월 동안 운송, 물류, 석유화학, 농업, 식음료 등에서 물가 상승의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이 헬륨의 64.7%를 카타르에 의존하고 있어 반도체 생산 역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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