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주자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총결집과 대통합을 이뤄 부산을 살리고, 부산에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선거가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것인지, 주저앉을 것인지를 가르는 운명의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를 향해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한 데 이어 사법 개악으로 사법부와 대법원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며 "지방 권력까지 가져가면 대한민국은 사실상 일당 지배 국가로 전락한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국민의힘을 향한 실망과 분노를 인정하면서도 "보수를 버리면 결국 나라를 버리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부산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마지막 방파제이자 낙동강 전선"이라며 "부산이 지켜내면 대한민국이 다시 선다"고 말했다.
당내 경선은 오는 9∼10일 이틀간 진행되는데, 책임당원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50%를 합산해 후보자가 결정되고 최종 후보자는 오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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