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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청주서 목격 신고

  • 등록: 2026.04.09 오후 20:56

  • 수정: 2026.04.09 오후 21:3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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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에서 늑대 '늑구'가 탈출해 이틀째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접한 청주 지역에서 늑구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9일 오후 6시50분쯤 "오늘 오전 10시쯤 현도면 시목리에서 늑대가 돌아다니다가 산으로 올라가는 것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신고자는 "뒤늦게 뉴스를 본 뒤 신고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점은 대전 오월드에서 직선거리로 약 23㎞ 떨어진 곳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 등을 투입해 일대 수색을 벌였으나 늑구를 발견하지 못하고 오후 8시16분쯤 수색을 종료했다.

2살 수컷인 늑구는 지난 8일 오전 9시18분쯤 오월드 사파리를 탈출해 30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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