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단독] 안호영, '식비 대납' 의혹 이원택 재감찰 요구 진정서 與 선관위 제출 예정
전북지사 경선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경쟁 상대인 이원택 의원의 식비 대납 의혹에 대한 재감찰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할 계획이다.
제출될 진정서에 따르면 안 의원은 "감찰 지시와 결론 사이가 불과 1일 수준으로 핵심 자료를 충분히 교차 검증하기 어려운 구조였다"며 독립적인 재감찰팀 구성과 전면 재조사, 기존 감찰 인사를 배제한 별도 팀 구성 등을 요구했다.
진정서에는 지난해 11월 이 의원과 청년들의 저녁 자리가 이뤄지기 전 도의원 A씨가 청년들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 받은 내용도 담겼다.
안 의원 측은 이를 근거로 "이 모임이 청년들의 자발적 요청이 아니라 이 의원 측에서 주도한 계획적인 정치 모임임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지난 7일 정청래 대표 지시에 따라 이 의원 식비 대납 의혹 조사에 착수했고, 하루 뒤인 8일 "혐의 없다"는 결론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부 최고위원들은 "부실 조사"라고 반발하며 정 대표가 측근인 이 의원을 감싸는 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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