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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정원오, 수해 복구 때 '사랑의 트위스트' 춤…웃음벨 따로 없다"

  • 등록: 2026.04.10 오후 18:18

  • 수정: 2026.04.10 오후 19:27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후보를 향해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수해 복구 기간 지역 행사에서 춤을 춘 점을 거론하며 공세를 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정원오 후보는 2024년 7월 21일을 기억하느냐”며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뒤 전국이 수해 복구에 한창이던 때 성동구 걷기협회 단합대회에 참석해 ‘사랑의 트위스트’를 췄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에 강한 서울을 만들겠다”며 “폭우와 폭염, 한파 같은 재난에 대해서도 예측과 예방, 현장 대응이 제대로 작동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김 의원은 이를 겨냥한 것이다.

 

김 의원은 “살면서 서울시장이 될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으니 벌어진 일”이라며 “정 후보는 국정자원 화재 당시 도이치모터스 후원 골프 행사에서 골프를 친 것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책임 있는 입장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국이 폭우와 폭염으로 신음하고,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전산 시스템이 마비됐던 때 본인 앞가림도 못 한 분이 누구를 심판하고 무슨 재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하느냐”며 “웃음벨이 따로 없다”고 했다.

이어 “정 후보가 심판해야 할 대상은 12년간 무능하고 무책임했던 성동구청장 정원오”라며 “서울시장 슬로건으로 ‘첫날부터 무능하게’를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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