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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 르엘' 1순위 청약 135대 1 마감…'오티에르 반포' 1순위, 13일 접수

  • 등록: 2026.04.11 오후 15:53

서울 용산과 서초의 핵심 입지가 분양가 상한제를 등에 업고 이른바 '로또 청약'의 위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촌 르엘'과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 청약에 무려 2만 5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이촌 르엘'은 1순위 청약 78가구 모집에 1만 528명이 신청하며 평균 134.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 100㎡ 타입은 254.1대 1이라는 압도적인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덕분에 인근 단지 대비 약 10억 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거란 기대감이 청약통장을 끌어모았다는 평가다.

어제(10일) 특별공급을 진행한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 역시 43가구 모집에 1만 550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60.6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전용돼 전용 84㎡ 기준 25억150만~27억 5650만 원 수준으로 공급됐다.

인근 '메이플자이' 동일 평형이 지난해 11일 56억 50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단지 규모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25억 원 가량의 차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 단지는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가 처음 적용되는 후분양단지로, 오는 7월 입주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오는 13일, 2순위는 15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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