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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2호, 달 뒤편 돌아 무사 귀환…"엄청난 여정"

  • 등록: 2026.04.11 오후 19:37

  • 수정: 2026.04.11 오후 19:46

[앵커]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무사 귀환했습니다. 발사된 지 열 흘만인데, 54년 만에 달에 다녀온 비행사들 “엄청난 여정” 이었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조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에서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오리온 캡슐이 분리됩니다.

대기권에 진입해 빠르게 떨어지는 유인 캡슐 오리온에서 낙하산이 펼쳐집니다.

현지시간 10일 오후 8시 7분 오리온은 미국 샌디에이고 앞바다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열흘만에 아르테미스 2호가 지구로 무사 귀환했습니다.

와이즈먼 사령관은 착수 직후 "엄청난 여정이었다"며 "안정적인 상태고, 모두 이상 없다"고 전했습니다.

릭 헨플링 / NASA 비행 관제 책임자
"(우주 비행사) 빅터 클로버가 헬리콥터 가장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을 봤는데 웃고 있었고 매우 좋은 상태였습니다."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뒤편을 돌며 운석이 달에 충돌해 보이는 섬광과 소행성 충돌로 만들어진 분화구 등 달의 다양한 모습을 인간의 눈으로 직접 관측했습니다.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처음으로 달에 다녀온 인류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달 기지 건설과 자원 확보, 나아가 화성 등 심우주 탐사로 진전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는 평가입니다.

켈시 영 / NASA 아르테미스 2호 임무 과학 책임자
"궁극적으로 달 기지를 건설해 달 표면에 지속적인 존재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는 내년 중에 아르테미스 3호 발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조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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