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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체도 종전 협상 결렬 확인…"미국의 과도한 요구 때문"

  • 등록: 2026.04.12 오후 13:24

  • 수정: 2026.04.12 오후 13:28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JD 밴스 미국 부통령에 이어 이란 반관영 매체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마라톤 종전 협상이 결렬됐다고 확인했다.

타스님 통신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현지시간 12일 오전 6시 52분쯤 올린 X게시물을 통해 "미국의 과도한 요구로 인해 공통의 틀과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전했다.

몇 분 후 후속 게시물을 통해선 "이란 대표단은 약 21시간에 걸친 회담에서 다양한 정치, 군사, 그리고 평화적인 핵기술 분야들에 걸쳐 (이란) 인민의 권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미국의 과도한 요구들을 무산시켰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해협 문제와 핵물질 제거를 포함해, 전쟁에서 얻을 수 없었던 양보를 협상장에서 얻어내려는 것이 미국의 의도였으나, 이란 대표단이 이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 대표단은 다양한 제안을 통해 미국 측을 공통의 틀로 유도하려고 노력했으나 미국 측은 탐욕스러운 마음가짐 탓에 이성과 현실감각을 잃었다"며 미국 측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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