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SNS 외교'에 대해 "국익을 발로 차는 자중지란"이라며 "빨리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공유한 이스라엘군 관련 영상이 이번 전쟁과 무관한 과거 사건으로 확인되면서 외교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스스로도 시점 문제를 인정하고 게시물을 정정했지만, 이미 외교적 파장은 확산된 뒤"라며 "이스라엘 측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도 그 연장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어떤 전략적 선택이었다고 하더라도, 사실관계 확인 없는 메시지로 우방과의 불필요한 긴장을 초래한 것을 전략이라 부르기는 어렵다"며 "실수는 전략이 될 수 없고, 결례는 국익이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부와 여당의 대응에 대해 "명백한 사실관계 논란이 제기됐음에도 이를 단순한 정치 공방으로 치환하거나 옹호하려는 태도는 사태를 더 악화시킬 뿐"이라며 "외교적 자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대통령은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바로잡고, 불필요하게 확대된 외교적 긴장을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며 "국익을 흔드는 자중지란, 더 이상 확대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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