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초대석]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2030년까지 공공주택 10만호 공급"
등록: 2026.04.13 오전 08:51
수정: 2026.04.13 오전 09:49
정부가 1. 29 공급 대책을 통해 수도권에 주택 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도 이에 더해 2030년까지 최대 10만 가구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승돈 기자가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을 만나 구체적인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Q.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30년까지 최대 10만 호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GH 브리지 2030 행동계획을 발표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까?
A. 잘 아시다시피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아주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고 이러한 정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앞으로 한 2~3년이 결정적 시기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효능감을 높이고 또 국민들이 이걸 믿어줘야 하거든요. 이런 것들을 더 가속화하기 위해서 저희가 GH 브리지 2030을 통해서 '더 많이 그리고 더 빠르게 더 효과적으로' 공급하겠다 이렇게 그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보면 작년 9월 7일날 대통령께서 이제 발표하실 때 확정되었던 것이 한 3만 호, 그리고 저희들이 계속 계획 중이었던 것이 한 2만 호 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우리가 앞으로 국토교통부나 LH 중앙정부하고 협의해서 우리 공급 물량을 저희가 맡을 물량을 한 2만 호 정도를 더 추가해서 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건설형 공공주택 숫자가 한 7만 호 정도가 되고요. 여기에 경기도의 여러 가지 여건을 봤을 때 매입 또는 전세 임대 수요 중 최소한 GH가 한 3만 호 정도는 담당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총 합치면 10만 호가 됩니다.
Q.대규모 재원 조달 계획은?
A. 공공주택 건설은 초기에 용지를 매수하고 보상하는 데 굉장히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여기에 거의 사업비의 6~70%가 들어가고요. 이렇게 초기 투자 비용은 나중에 조성된 토지를 공급하거나 또는 주택을 건설해서 회수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투자 시기하고 회수 시기가 크게 차이가 납니다. 적게는 3~4년, 5~6년, 7~8년까지. 그러면 이 기간 동안은 불가피하게 공사채를 발행해서 조달할 수밖에 없는데 그동안에는 한도가 저희가 추진해야 되는 사업보다 지나치게 적어서 굉장히 큰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다행히도 중앙정부가 이 부분을 해결해 줬기 때문에 저희가 삼십 년까지 보면은 약 31조 원 정도 자금 조달 여력이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Q. 3기 신도시 입주 단축 추진 전략은?
A. 저희는 크게 네 가지 전략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다리지 말고 동시에 추진하자. 토지 보상 문화재 조사 그리고 지장물 철거 그리고 주택 건설 이런 순차적으로 갈 것이 아니라 준비된 것들을 미리미리 준비해서 함께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게 첫번째고요. 두 번째는 주택 인허가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주택 건설할 때 기존 인프라를 좀 우선 사용하자 뭐냐 하면은 상하수도 문제, 하수처리장, 전기 문제 이런 것들이 기존 여기에 필요한 시설이 완공되기 이전이라도 인접 시설을 먼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주택 공급 시기가 입주 시기가 한 6개월 이상 1년 이상 이렇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행정기관들의 인허가도 있을 수 있고요. 내부의 업무 절차가 될 수도 있습니다. 불필요한 절차나 이러한 인허가들을 대폭 없앨 건 없애고 통합할 건 통합하고 그래서 여러 부분을 개선하면 사업 기간이 굉장히 줄어듭니다. 마지막으로는 이제 모듈러 주택 건설하게 되면은 공기를 30% 단축할 수 있으니까 작게는 6개월 1년 길게는 한 1년 6월까지 사업 기간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걸 GH형 패스트 트랙 전략이라고 하고요. 전체 3기 신도시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
Q. '지분적립형 주택' 공급 계획은?
A. 지분적립형 주택은 초기에는 한 25퍼센트 정도 지분을 취득했다가 20년에 걸쳐가지고 단계적으로 지분을 늘려가서 마지막에는 100퍼센트를 취득하는 거죠. 그런데 올해 10월이 되면 광교에 17블록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우리나라 최초로 지분적립형 주택 분양이 시작됩니다. 올해는 2백4십 가구를 하지만 내년도 가면 광명이라든지 다른 3기 신도시 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 있습니다. 저희는 매년 한 1000호 정도씩 공급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필요한 각종 공급 대상인 특별 공급 대상인 청년 신혼부부 등 이런 것도 정비를 하고 있고요. 또 여기에 필요한 금융 상품 등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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