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예전에는 앱을 만드려면 전문 개발자들이 매달렸는데요. 이제는 다릅니다. 코딩을 전혀 모르는 학생이나 직장인도 AI의 도움을 받아 뚝딱 만들고 있습니다.
안혜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리랜서 국어 강사 도다연 씨는 최근 앱 만들기에 푹 빠졌습니다.
종이수첩과 스마트폰에 흩어져있던 일정과 아이디어, 건강기록, 투자현황 등을 하나로 모으는 자기관리 앱을 개발했습니다.
도다연 / 프리랜서 강사
"매니지먼트 1인 기획사를 만든다는 느낌으로 저의 생활 전반을 코치해주고 알아서 저를 다 관리를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으로…."
도 씨는 앱 개발에 필요한 코딩을 전혀 모르지만, AI에 원하는 기능을 설명해 그대로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으로 완성했습니다.
11년차 영어강사 김경호 씨도 영어 단어를 입력하면 정확한 발음을 알려주는 앱을 만들었습니다.
"future 미래"
김경호 / 영어학원 강사
"암기하는 생각이 아니라 발음을 따라하고 익힌다면 실제로 영어 시험에 대한 자신감도 생길 거고.."
제가 AI에 일정관리 앱을 만들어달라고 하자 단 13분 만에 일정 등록과 노트 기능을 갖춘 앱이 완성됐습니다.
SNS에도 비전문가인 '시민개발자가' 앱을 만들었다는 후기가 수두룩합니다.
와인 취향 추천 앱과 감정일기 앱, 독서기록 앱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AI 덕분에 누구나 앱을 만드는 시대가 됐습니다.
TV조선 안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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