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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는 중·고교생들…"당근서 차량 구매해 무면허 운전"

  • 등록: 2026.04.15 오후 17:44

한동네에 사는 중·고교생들이 무면허로 자동차 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고교생 A군 등 5명을 무면허 운전 및 방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7일 새벽 3시30분쯤 금정구 두구동 일대에서 차량 2대에 나눠 탔다.

도로를 달리다가 서로 충돌할 위기에 놓이자, 한 차량이 이를 피하려다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선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한 차량은 A군이, 다른 차량은 중학생 B군이 운전했다.

A군이 운전한 차량은 20대 지인 명의로 등록된 차량으로, B군이 운전한 차량은 일행 중 한 명의 부친 소유 차량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인 명의로 등록된 차량에 대해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서 구매했다고 진술했다.

이 과정에서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에 대한 확인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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