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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 급등에…주택 보유세 1.1조원 증가 전망

  • 등록: 2026.04.16 오전 08:07

16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실에 제출한 '2026년 주택분 보유세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주택 보유세수는 8조7천8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5.3%, 1조1천671억원 증가한 규모다.

주택 보유세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로 구성되는데, 재산세는 물건별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값을, 종부세는 납세 의무자의 공시가격 합산액 중 과세기준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공정비율을 적용한 값을 과세표준으로 삼는다.

올해 전국 표준주택(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작년 대비 평균 2.51%,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9.16% 오를 전망이다. 특히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8.67%에 달한다.

예정처는 올해 재산세·종부세 과세 대상 주택 수와 보유자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어 2024년 과세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보유세수를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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