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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다음주 순방 수행 후 입장 밝힐 것"…부산 북갑 등판 임박?

  • 등록: 2026.04.16 오후 17:59

  • 수정: 2026.04.16 오후 18:01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연합뉴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연합뉴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이재명 대통령의 다음주 인도·베트남 순방을 수행한 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하 수석은 16일 "일단 다음주 중요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다시 한 번 깊이 고민하고 스스로 결정한 후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저녁으로 생각이 바뀐다"면서, 이 대통령의 뜻이 아닌 자신의 의지에 따라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여당에서는 하 수석에 대한 출마 압박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북갑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김두관 전 의원은 SNS에 "하 수석이 빨리 결정해 주시길 요청한다. 지역 민심은 하 수석이 아니면 쉽지 않다는 의견이 대세"라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 지역 출마자들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 수석의 출마를 촉구했다.

이들은 "하 수석은 초·중·고교를 다닌 추억이 서린 곳이라고 했다"며 "그 말처럼 북구 사람 하정우가 북구를 다시 한번 재도약 시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회견에는 북구청장 후보 공천을 확정한 정명희 전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출마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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