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별들의 잔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와 난타전 끝에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 진출을 놓고 김민재와 이강인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뮌헨은 경기 시작 35초 만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골키퍼 노이어의 패스 실수를 레알 굴레르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가릅니다.
이후 흐름은 그야말로 난타전이었습니다.
5분 뒤 뮌헨 파블로비치의 헤더 동점골.
레알은 전반 29분 굴레르의 그림 같은 프리킥 득점으로 응수했습니다.
전반 막판에는 유럽을 대표하는 골잡이들이 한 방을 뽐냈습니다.
전반 38분 뮌헨의 주포 케인이 침착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리자, 4분 뒤에는 레알의 음바페가 번개같은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1,2차전 합계 4-4 동점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뮌헨은 후반전 놀라운 뒷심을 보였습니다.
후반 44분 디아스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듭니다.
추가시간에는 올리세가 왼발로 감아찬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4-3으로 승리한 뮌헨은 합계 6-4로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해리 케인 /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특별한 밤입니다. 엄청난 게임이었습니다. 우리는 잘 버텼고, 특히 후반에 인내심을 보였습니다"
뮌헨은 4강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합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의 김민재와 이강인이 맞붙는 '코리안 맞대결'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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