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알게 된 가출 청소년에게 마약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0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가출 여성 청소년 B씨와 함께 수원 소재 모텔과 서울 서초구 지인 거주지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인근에서 B씨가 마약에 취해있는 모습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B씨의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경찰은 마약 제공자로 A씨를 특정한 뒤 지난 2일 경기 부천에 있는 한 모텔에서 체포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의 마약 입수 경로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같은 혐의를 받는 B씨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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