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오세훈 "서울 지면 정권 제동장치 사라져"…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발표

  • 등록: 2026.04.18 오후 14:28

  • 수정: 2026.04.18 오후 14:42

[앵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시장이 확정됐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을 지면 정권 폭주를 막을 제동장치가 사라진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도 오늘 제주지사 후보를 발표합니다. 국민의힘 상황부터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김창섭 기자, 오세훈 시장이 후보로 확정된 직후 기자회견을 열었죠?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 시장은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고 1시간 만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서울을 내어주면 정권 폭주를 막을 마지막 제동장치가 사라지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치명적인 위험에 처할 것"이라며 "보수 대개조의 길을 여러분께서 직접 열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선대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중도 확장, 혁신 선대위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후보자들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면 그동안 국민께 심려 끼친 일들은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선 결과를 발표한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세훈 후보를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선에서 함께 경쟁했던 박수민 의원은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했고, 윤희숙 전 의원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힘껏 돕겠다"고 했습니다.

이로써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 등이 경쟁하게 됐습니다.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정책으로 경쟁하는 공론장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했고,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는 "누가 더 서울의 문제를 정확히 보고 해결할지 경쟁하자"고 했습니다.
 

[앵커]
민주당은 오늘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죠? 

[기자]
네, 민주당은 오늘 오후 6시15분 제주지사 후보를 확정 발표합니다.

위성곤 의원과 문대림 의원 간 승자가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와 맞붙게 됩니다.

제주지사 후보 발표를 끝으로 민주당은 16개 광역단체장 공천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현역단체장 5명을 모두 교체했는데요.

오늘 제주지사 후보까지 포함하면 총 8명의 현역 의원이 광역단체장 후보가 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그만큼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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