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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이 온 것 같아요"…도심 곳곳 물놀이

  • 등록: 2026.04.18 오후 19:13

  • 수정: 2026.04.18 오후 20:20

[앵커]
오늘 낮에 뜨거우셨죠.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주말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는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나영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따가운 햇볕 아래 선글라스와 모자로 무장한 나들이객들이 물놀이장에 삼삼오오 모여있습니다.

아이들은 물속을 오가며 첨벙첨벙 물장구를 치고, 낮은 물길을 따라 헤엄치며 온몸으로 물놀이를 즐깁니다.

"시원하지. 응. 재밌어요? 우와."

웃옷이 흠뻑 젖어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얼굴에는 웃음이 번집니다.

오늘 한강공원에는 초여름 날씨에 물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윤여원 / 서울 영등포구
"4월 치고 너무 더워 가지고 물놀이를 하는데도 하나도 춥지도 않고 시원하게 잘 놀고 있습니다."

이정우 / 부천 소사구
"물에 들어왔는데 담그니까 시원해요. 물놀이하고 치킨이랑 라면을 또 먹고 싶어요."

나들이객들은 이렇게 물속에 발을 담그며 때 이른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서울 청계천에도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발을 담근 채 물살에 몸을 맡기고, 그늘에 앉아 잠시 더위를 식힙니다.

갑작스런 더위에 시민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졌습니다.

이진환 / 서울 성동구
"니트 같은 거 입고 있었는데 너무 더울 것 같아가지고…청계천에서 발 담그면서 시원하게 놀고 있었습니다."

오늘 서울 낮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TV조선 이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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