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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김건희 특검 편파수사 의혹' 전 특검보 소환 조사

  • 등록: 2026.04.19 오전 11:11

  • 수정: 2026.04.19 오후 13:4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 관련 박상진 전 특검보를 조사하기 위해 소환한다.

공수처 수사 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19일 박 전 특검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부른다. 지난해 8월 국민의힘 외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진술을 받고도 수사선상에서 일부러 배제했다는 의혹과 관련 확인하기 위함이다.

당시 민중기 특검팀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019~2020년쯤 교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시계 2점과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음에도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두고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공수처는 지난해 12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서울구치소에서 접견 조사한 뒤 민중기 특검과 특검팀 사무실을 압수 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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