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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리필 안 해준다고…'맘스터치 진상녀' 계산대 뒤엎고 직원 폭행

  • 등록: 2026.04.20 오후 16:41

  • 수정: 2026.04.20 오후 16:52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한 여성이 맘스터치 계산대에서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확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영상은 작년 10월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맘스터치 측은 가맹점주와 직원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법률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언론을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매장 내 고객 난동 사건은 약 6개월 전인 작년 10월 당사 가맹점에서 발생한 사안”이라며 “당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에는 한 여성이 맘스터치 계산대에서 물건을 던지고 결제 단말기를 뒤엎는 등 소란을 부리는 영상이 확산했다.

이 여성은 한 여성 직원의 얼굴 쪽에 손을 가져다 대기도 했다.

남성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으니 기다리라”며 여성을 가로막자, 여성은 이 남성 직원을 밀치기도 했다. 여성의 고압적인 태도에 남성 직원이 “반말하지 마시라”고 제지했을 때 여성은 “네가 뭐라도 되냐” “네가 반말 듣지 말라는 법이라도 만들었냐” 고 말했다.

영상이 확산하자, 자신을 영상 속 남성 직원이라고 밝힌 인물이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여자 손님이 메뉴를 주문할 때부터 반말로 주문했고,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서 음료를 먼저 달라고 해 드렸더니 자리에서 음료를 고의로 손으로 쳐 바닥에 떨어뜨린 뒤 카운터로 돌아와 리필을 요구했다”며 그 이후 상황이 영상에 담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10월에 있었던 일인데 왜 지금에서야 뜨는지는 모르겠다”며 “당시 여자가 도망갈까 봐 문을 잠그러 간 사이 여자 직원분이 해코지를 당한 것이 제일 후회스럽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맘스터치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가맹점주와 직원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맘스터치는 가맹점이 원할 경우, 가맹본부 차원의 민형사상 고소와 손해배상 등 법적 조치를 비롯한 모든 법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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