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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 사태' 악플러 소송서 승소…위자료 총 120만 원

  • 등록: 2026.04.20 오후 17:19

  • 수정: 2026.04.20 오후 17:24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민희진 인스타그램 캡처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민희진 인스타그램 캡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법원은 누리꾼 11명 가운데 4명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20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민 전 대표가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들을 상대로 낸 두 건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모두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5단독은 누리꾼 4명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3명의 배상 책임을, 민사12단독은 7명 가운데 1명에게 배상 책임을 물었다.

나머지에 대한 청구는 기각됐다.

배상 책임이 인정된 피고 4명은 각 30만 원을 민 전 대표에게 지급하게 됐다.

이들은 민 전 대표에 관한 기사에 비속어나 거친 표현 등이 섞인 악성 댓글을 남겼다.

재판부는 "타인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표명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위법하다고 볼 수 없지만 모멸적인 표현으로 모욕을 가하는 일은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모욕적 표현으로 인해 원고의 사회적인 평가가 훼손됐다"며 피고들에게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물었다.

앞서 민 전 대표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300만~4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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