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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침부터 만취' 몸싸움하다 경찰까지 폭행…남성 3명 체포

  • 등록: 2026.04.20 오후 21:33

  • 수정: 2026.04.20 오후 21:40

[앵커]
서울 강남에서 아침부터 술에 취한 남성들이 길거리에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했습니다.

이나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은색 외투를 입은 남성이 골목길로 뛰어나옵니다.

흰 셔츠를 입은 남성이 뒤따라 나와 남성을 붙잡고, 파란색 셔츠를 입은 남성까지 다가와 붙잡힌 남성의 얼굴을 때립니다.

골목길 한가운데서 몸싸움이 이어지면서, 차들이 지나가지 못하고 한동안 멈춰섭니다.

지난 18일 아침 7시쯤 강남 역삼동의 한 음식점에서, 남성 두 명이 다른 남성 한 명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목격자
"먹고 다 나가서 여기서 막 싸우니까 주위 사람들이 신고해서 갔어요. 술을 좀 먹었었지. 벽을 막 두드리고…."

패싸움한 남성 중 한명이 주먹으로 내려치면서 건물 외벽도 이렇게 금이 간 채 부서졌습니다.

남성 3명 모두 술에 취해있던 상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을 하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체포해. 놔라. XX"

인근 상인
"경찰들이 와서 이제 말리고 있는데 분에 못 이겨가지고 저희 벽을 부셨어요. 술 취한 게 올라오셔서 갑자기 (경찰 뺨을)."

경찰은 한 편이던 40대와 60대 남성 2명을 공동폭행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다른 남성 한 명에 대해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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