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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까지 태워 일부러 '쾅'…교통사고 보험사기 일당 송치

  • 등록: 2026.04.22 오후 13:47

어린 자녀까지 차에 태운 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억대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

충남경찰청은 22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 송치하고, 공범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충남 천안 일대에서 14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1억5000만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이당은 좌회전 차로에서 직진하는 차량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들을 골랐고, 몇차례는 당시 2~3세에 불과한 자녀를 차량에 태운 채 사고를 냈다.

보험사의 수사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범행 영상 분석을 통해 고의성을 입증하고 피의자들의 자백을 확보했다.

경찰은 배달일을 하다 생계가 어려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일당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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