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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쓰고 총 들고…이란, 호르무즈 선박 나포 영상 공개

  • 등록: 2026.04.23 오후 12:07

  • 수정: 2026.04.23 오후 15:01

▲ 영상편집기자 : 조원민

22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이날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나포하는 영상을 직접 공개했다.

영상 속 이란군은 복면을 쓰고 총을 든 채 고속정을 타고 선박에 접근한 뒤, 선박에 직접 사다리를 대고 갑판으로 올라갔다.
 

2026년 4월 22일, 이란 국영 TV(IRIB)가 공개한 영상 캡처 화면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컨테이너선 'MSC 프란체스카(MSC Francesca)'호와 '에파미논다스(Epaminondas)'호를 나포하는 작전에 투입된 군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IRIB/REUTERS=연합뉴스
2026년 4월 22일, 이란 국영 TV(IRIB)가 공개한 영상 캡처 화면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컨테이너선 'MSC 프란체스카(MSC Francesca)'호와 '에파미논다스(Epaminondas)'호를 나포하는 작전에 투입된 군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IRIB/REUTERS=연합뉴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두 척을 이란 영해로 나포했다면서, 파나마 국적의 MSC-프란세스카호와 라이베리아 국적 에파미논다스호가 이란군의 허가를 받지 않고 해협을 몰래 빠져나가려 했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전략적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과와 관련해 이란이 선포한 법 집행을 방해하거나 안전 통항에 반하는 모든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해 위반 시 단호하고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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