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미국 관세와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23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5조 9390억원, 영업이익 2조 5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44조 4080억원) 대비 3.4%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1분기 3조 6336억 원에서 2조 5147억 원으로 30.8% 감소했다. 현대차는 대미 관세 부과의 영향을 8600억 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원가율도 중동전쟁 전후로 원자재 값이 오르면서 전년 동기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82.5%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돼 전세계 자동차 산업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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