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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세인데 4차 석유 최고가격 또 동결…소비 억제 차원

  • 등록: 2026.04.23 오후 19:05

  • 수정: 2026.04.23 오후 19:08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정부가 4차 석유 최고가격도 2, 3차 최고가격에 이어 동결했다.

산업통상부는 오는 24일 0시부터 2주간 적용될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리터당 휘발유는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 수준으로 유지된다.

다만, 3차와 4차 동결의 배경엔 차이가 있다.

3차 결정 당시에는 싱가포르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상승했지만 동결했고, 이번 4차 최고가격은 하락세임에도 동결을 유지했다.

자칫 가격 인하가 석유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남경모 산업부 장관정책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소비 절감을 고려하기는 했지만, 그간 3번의 최고가격제 결정 시에 국제석유제품가격 인상분을 덜 반영한 점과 서민경제 부담, 물가 및 석유소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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