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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D-9, 세대 교체 마친 탁구 대표팀…신유빈 "책임감 느껴"

  • 등록: 2026.04.23 오후 21:47

  • 수정: 2026.04.23 오후 21:52

[앵커]
다음주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남녀 탁구대표팀이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세대 교체가 이뤄지면서 아직은 낯선 선수들도 많은데요.

윤재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짧은 머리의 상무 선수들과 랠리를 주고받는 탁구 대표팀 선수들, 9일 남은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국제탁구연맹 창립 100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대회인만큼 각오도 남다릅니다.

남자 대표팀은 결승 진출을 여자 대표팀은 4강 진출과 메달 확보를 목표로 걸었습니다.

장우진 / 남자 탁구 국가대표
"이번에는 꼭 결승을 목표로, 그리고 요즘에 중국이랑 할 만하다고 생각을 해서 진짜 각본 없는 드라마를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까지 준비해야 하는 대표팀은 남녀 모두 두 명의 뉴페이스를 선발하며 세대 교체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은퇴한 맏언니 서효원은 코치로 돌아와 훈련을 맡았고, 중견선수로 성장한 막내 신유빈도 이젠 책임감을 느낍니다.

신유빈 / 여자 탁구 국가대표
"지희 언니나 효원 선생님 같이 베테랑 선수들이 많이 있었는데 멤버가 많이 바뀌어서, 이런 책임감이 언니들이 있었겠구나 싶기도 하고"

남녀 대표팀 모두 조별 리그부터 세계 최강 중국과 만나게 됐지만, 최근 개인전에서 장우진과 신유빈이 중국의 랭커들을 꺾으며 대표팀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국제무대에 처음 등장하는 신예 선수들의 존재도 대표팀의 무기입니다.

오상은 / 남자 탁구 대표팀 감독
"김장원 선수같은 경우는 ITTF에 사진도 없을 정도로 베일에 가려져있는 선수거든요. 상대도 어찌 됐든 부담스러울 거고"

남녀 대표팀은 다음달 2일 각각 스웨덴, 대만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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