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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만 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 전주역서 현행범 체포

  • 등록: 2026.04.24 오후 15:15

  • 수정: 2026.04.24 오후 15:17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전주 덕진경찰서는 현금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보이스피싱 수거책인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남성은 50대 피해자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현금 7500만원 가량을 받아 챙긴 뒤 서울로 이동해 전달책에게 넘긴 혐의를 받는다.

남성은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대출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은 피해자에게 접근해 현금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날 낮 12시 30분쯤 전주역 인근 노상에서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수거책은 피해자로부터 현금 1500만 원을 추가로 받으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현금만 전달했을 뿐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죄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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