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 보고 '힐링', 꽃 보고 원더풀"…화순 적벽길 노란 '봄의 향연'
등록: 2026.04.26 오후 19:20
수정: 2026.04.26 오후 19:30
[앵커]
도심에선 달리기가 한창이었다면 남쪽에선 봄꽃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전남 화순 적벽 일대가 빼어난 경치에 채색이 더해져 절경을 이뤘는데요.
박건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로 물길이 굽이쳐 흐르고, 봄 햇살을 머금은 풍경이 그림같이 펼쳐집니다.
무등산 자락과 동복천을 따라 이어지는 화순 창랑적벽과 물염적벽입니다.
나용우 / 전남 화순군
"아주 멋있고 화려하고 웅장하고 새로운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적벽길을 지나 10여㎞를 달리면 도착하는 꽃강길엔 노란 유채꽃이 만개했습니다.
분수대 너머 화사한 꽃길이 나들이객을 맞이합니다.
송기훈 / 광주시 북구
"깨끗하고 꽃도 워낙 많고 화사해서 분위기도 좋아해서 화목하게 재밌게 놀고 있는…."
경쾌한 선율과 함께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이른 더위를 식혀줍니다.
동화를 주제로 만든 정원을 마주한 나들이객은 추억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윙크, 하트!"
박성진 / 광주시 광산구
"여러 가지 꽃이랑 꽃말, 그 꽃 이름을 아이들한테 또 좀 알려주면서 여러 가지 꽃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복사꽃빵에 탄광아이스크림까지 화순을 대표하는 먹거리도 인깁니다.
이철심 / 광주시 동구
"여기 와서 국화빵도 사 먹으니까 맛도 좋고 그러네요. 꽃을 보고 이렇게 걸어다니니까 즐겁고 행복하고 좋습니다."
화순군은 꽃강길을 찾는 관광 수요를 감안해 내달 10일까지 주요 경관 전시를 연장 운영할 계획입니다.
TV조선 박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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