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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중' 돌파…kt, LG 제치고 1위 탈환

  • 등록: 2026.04.26 오후 19:40

  • 수정: 2026.04.26 오후 19:45

[앵커]
프로야구의 인기 갈수록 뜨겁습니다. 어제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중을 돌파 기록을 썼는데, 오늘도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은 관중으로 꽉 찼습니다. 상위권의 치열한 순위 다툼 또한 이어졌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 박준순이 3루수 글러브를 맞고 좌익수 앞으로 빠지는 '끝내기 안타'에 성공합니다.

시작부터 치열했던 LG와 두산의 경기는 10회 말까지 가는 연장 접전 끝에 두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두산은 잠실 라이벌전을 2패 후 1승으로 마무리하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어제 선두를 꿰찼던 LG는 16승 8패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다시 2위로 내려왔습니다.

2위 kt와 3위 SSG의 싸움에선 kt가 SSG의 6연승을 저지하며 웃었습니다.

kt는 안타 14개를 몰아치며 SSG를 12대 2로 대파했습니다.

1회와 8회에서 3점 홈런을 터뜨린 힐리어드와 3점포 포함 5타점을 기록한 장성우가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두 사람의 활약에 힘입어 kt는 17승 8패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습니다.

키움과 삼성의 경기를 앞둔 고척에선 박병호 키움 코치의 선수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박병호는 아들과 함께 시구와 시타를 하고, '특별 엔트리'로 합류해 1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키움은 경기에서도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괴물 신인' 박준현이 1군 데뷔전에서 5이닝을 무실점으로 장식하며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KBO는 어제 전국 5개 구장에 10만 명 가까운 관중이 입장하면서 시즌 누적 관중이 20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한 경기 빠른 117 경기 만의 기록으로, 역대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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