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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해경 계엄가담 의혹' 여인형 구치소 방문조사

  • 등록: 2026.04.27 오후 16:58

김지미 특검보 / 연합뉴스
김지미 특검보 / 연합뉴스

종합특검팀이 해양경찰청의 '내란가담 의혹'과 관련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구치소에서 방문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지미 특검보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안성식 전 해경 기획조정관의 내란 관여 혐의와 관련해 여 전 사령관을 서울구치소에 방문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 전 조정관은 2023년 방첩사 내부 규정인 '계엄사령부 편성 계획'에 계엄 선포 후 합수부가 구성되면 해경 인력을 자동으로 파견한다는 내용이 추가되도록 관여했다는 의혹 등을 받는다.

특검팀은 또 이날 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미국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가안보실 산하 위기관리센터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와 관련해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지난 22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계엄 당시 '수사2단'이라는 비선 조직을 꾸렸다는 범죄단체조직 혐의 등과 관련해 그를 소환조사 했으나 일체 진술을 거부해 유의미한 증언을 얻어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통일교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선 경찰청과 강원경찰청, 춘천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모두 마쳤으며 이번 주 중 경찰 외사정보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선 김건희 여사를 제3의 장소로 소환해 조사하는 과정에 참여한 검찰 수사관 2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당시 경호처 소속 직원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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