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與, 하남갑 이광재 전략 공천…평택을 김용남·안산갑 김남국

  • 등록: 2026.04.27 오후 19:30

  • 수정: 2026.04.27 오후 19:33

더불어민주당은 27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자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평택을 재선거에 김용남 전 의원, 안산갑 보궐선거에 김남국 전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자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평택을 재선거에 김용남 전 의원, 안산갑 보궐선거에 김남국 전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를 전략 공천했다.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는 김용남 전 의원, 안산갑 보궐선거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내세운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 회의 후 경기 지역 3곳의 재보선 공천이 이같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하남갑은 민주당 소속인 추미애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보선이 치러진다.

이 전 지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3선(17·18·21대) 의원과 강원지사를 지냈다.

강원지사 재도전을 검토했지만, 우상호 후보에게 출마 기회를 양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택을은 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재선거가 열린다.

김용남 전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2014년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경기 수원병에서 당선됐다.

2022년 대선 당시엔 윤석열 캠프에서 중앙선대위 공보단 상임공보특보를 맡았다.

정치 이력 대부분을 보수 계열 정당에서 쌓았지만, 지난해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안산갑은 민주당 양문석 전 의원이 의원직을 잃은 지역구다.

김남국 전 의원은 2020년 총선에서 안산단원을에 당선돼 금배지를 달았다.

원조 친명계 모임인 7인회 출신이다.

민주당은 경기지역(하남갑·안산갑)에 나서기를 희망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어느 지역에도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일당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현재 대법원 판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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