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李처럼 회의 공개한 정원오…"오세훈, 세금·부동산 허위선동"

  • 등록: 2026.04.28 오전 10:22

  • 수정: 2026.04.28 오전 10:27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중구 한 건물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중구 한 건물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부동산 정책을 선거 쟁점화하는 것과 관련, "선거 때마다 세금 문제를 꺼내 불안을 자극하고 부동산 갈등을 키운다"고 직격했다.

정 후보는 오 시장이 지난해 강남·송파 일대 토지거래허가제를 풀었다가 번복한 것과 관련해 오 시장을 "서울의 토허제를 즉흥적으로 풀었다가 35일 만에 번복하며 시장 혼란을 키운 장본인"이라고 지목하고 "이제 와 그 책임을 정부에 돌리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오 시장이 주택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묻는 것과 관련, "실거주 1가구 1주택자의 현행 권리는 무조건 보호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 시장이)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주 앞에서는 제대로 말 한마디 하지 못하더니, 이제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시비를 걸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등 주요 회의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것과 같이 이날 선대위 회의를 유튜브에서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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