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AFC의 손흥민이 '특급 도우미'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돕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0-0의 균형이 깨진 건 후반 6분이었습니다.
팔렌시아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 되자, 손흥민은 감각적인 터치로 틸만에게 연결했습니다.
틸만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고, 손흥민은 시즌 13호 도움에 성공했습니다.
LAFC는 후반 28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나는 듯 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해결사 본능이 살아났습니다.
오른발로 날카롭게 감아찬 프리킥이 타파리의 머리를 향해 정확하게 날아갑니다.
LAFC의 극적인 역전골! 타파리는 손흥민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로 공을 돌렸고 LAFC는 2-1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은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만들어내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홈 팬들은 경기를 마친 손흥민을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준결승 1차전에서 승리한 LAFC는 결승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섰습니다.
손흥민으로선 LAFC 이적 후 우승컵을 석권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빡빡한 경기 일정은 넘어야 할 벽입니다.
LAFC는 오는 3일 샌디에이고와 리그 원정을 치른 후 7일 멕시코 톨루즈에서 북중미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을 치릅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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