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의 한 육군 방공 진지에서 30㎜ 포탄이 오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포천시에 위치한 방공 진지에서 K30 ‘비호복합’ 대공화기를 점검하던 중 30㎜ 탄 1발이 발사됐다.
육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민간 및 군 인명·시설 피해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장비 점검 중 실탄이 발사된 경위에 대해서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다. 군 관계자는 “정비나 점검 과정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사고가 발생한 진지는 북측을 향해 개방된 방공 진지로, 군은 외부 피해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현재 탄두 및 잔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당시 점검 절차 전반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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