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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1절 행사…"경제 5개년 계획 첫해부터 무조건 완수해야"

  • 등록: 2026.05.02 오전 10:43

  • 수정: 2026.05.02 오전 11:11

북한 각지에서 지난 1일 5·1절(노동절)을 맞아 노동자·농민·지식인들이 체육유희오락경기를 즐기고 극장·야외무대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등 명절을 뜻깊게 기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각지에서 지난 1일 5·1절(노동절)을 맞아 노동자·농민·지식인들이 체육유희오락경기를 즐기고 극장·야외무대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등 명절을 뜻깊게 기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5·1절'(노동절) 136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경제발전 계획 관철을 위한 노동 계급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 명절 5·1절 136돌 기념 중앙보고회가 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2일 보도했다.

박태성 내각총리와 리일환 당 비서 등 당·정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북한 주재 외교대표부와 해외 동포 등도 초청됐다.

박 내각총리는 전국 근로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 과업부터 무조건 완수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어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근로인민대중의 권익을 위하여 책임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에서도 노동절을 공식 휴일로 지정해 기념한다.

다만 주민들이 온전히 휴식하기보다 김일성·김정일에 참배하고, 체제 결속을 위한 활동에도 다수 동원된다.

이번 5·1절에도 금수산태양궁전과 만수대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찾아 참배·헌화하며 수령에 충성을 다짐하는 군중의 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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