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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구한 손흥민의 어시스트…'리그 8호 도움'으로 MLS 단독 선두

  • 등록: 2026.05.03 오후 16:08

  • 수정: 2026.05.03 오후 16:09

LAFC의 손흥민 /AFP=연합뉴스
LAFC의 손흥민 /AFP=연합뉴스

LAFC의 손흥민이 리그 8호 도움을 기록하며 MLS 도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소속팀 LAFC는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나 무승부를 거뒀다.

LAFC는 3일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MLS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동점 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15분 라이언 라포소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드니 부앙가의 추격 골을 도우며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손흥민은 리그 9경기에 출전해 도움 8개를 기록, 도움 부분 MLS 단독 1위로 도약했다.

북중미컵 7경기를 포함한 공식전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시즌 14호 도움이다.

다만 챔피언스컵에서의 2골을 제외하면 아직 리그 득점이 터지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전반에 선취점을 내준 LAFC는 후반 15분 손흥민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실책 한 번에 다시 무너졌다.

후반 26분 빌드업을 시도하던 중 패스 미스로 공격권을 내주며 한 점을 더 잃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후반 37분, 부앙가의 득점을 도우며 기어이 존재감을 증명했다.

패색이 짙던 LAFC는 후반 추가시간 16분에 동점골이 터지며 패배를 면할 수 있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티유 쇼이니에르가 헤더로 떨어뜨려 준 공을 문전에 있던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샌디에이고의 골문을 열었다.

승점 1을 더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21) 자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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