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휴 마지막날 안타까운 사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19살 여대생들이 부모님 차로 동해 여행을 갔다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는데, 당시 운전자는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습니다.
전남에선 아파트 화재 사고도 있었는데, 김태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경차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4분쯤 강원도 동해시 대진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19살 여대생이 몰던 경차가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소방 관계자
"(사고) 목격자가 있어요. 한 명은 걸어 나오고 한 명은 튀어 나갔다. (신고가)뭐 이렇게…"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탄 동승자 1명이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부모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해 경찰 관계자
"음주 측정 수치는 0.06이고요. 연석을 충격하고 전복된 단독 사고거든요. (동승자가)벨트를 안 했어요."
아파트 8층 복도 쪽으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아파트 밖엔 아기를 안고 급히 대피한 주민 모습도 눈에 띕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전남 영암군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난 건데, 해당 세대는 조선소에서 일하는 네팔 출신 근로자 4명이 기숙사처럼 쓰던 곳이었습니다.
이들 중 1명은 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영암 경찰 관계자
"소방하고 경찰이 합동 감식 중이란 말이에요. (화재 원인)확인을 최종적으로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조사와 별도로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다국어 안전 교육 등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도 검토중입니다.
TV조선 김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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