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정청래·50세 하정우, 초1에 '오빠 해봐요' 낯뜨겁다"…성일종 직격
등록: 2026.05.03 오후 19:43
수정: 2026.05.03 오후 19:47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향해) 오빠 해봐요"라고 한 것을 놓고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아무리 표가 급해도 어린 아이를 고통스럽게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성 의원은 3일 SNS를 통해 "딸 가진 아빠로서 한 마디 안할 수가 없다"며 "62세 정청래 대표와 50세 하 후보가 초등학교 1학년 여아에게 '오빠라고 불러보라' 한 모습은 참 낯뜨겁다"고 했다.
성 의원은 "두 사람은 망설이는 아이에게 번갈아가며 재차 '오빠라고 해보라'고 했다"며 "아무리 표가 급하더라도 어린 아이를 고통스럽게 해서야 되겠느냐"고 했다.
이어 "하 후보는 정치 초보이니 그나마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가 생각할 수 있지만, 4선 국회의원이고 집권여당 대표라는 사람까지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말로 답답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하 후보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려면 성인지감수성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해보길 바란다"고 했다.
같은 당 박정훈 의원도 "이런 자가 집권여당의 대표라는 게 대한민국 정치의 웃기고 슬픈 현실"이라며 "맞장구치며 웃고 있는 하 수석도 한심하긴 마찬가지"라고 했다.
정 대표는 3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구포시장을 방문했는데 민생 행보 과정에서 초등학생 여아에게 하 후보를 “정우 오빠”라고 소개한 뒤 “오빠라고 해봐”라고 했다. 하 후보도 아이에게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했다. 하 후보는 1977년생(만 49세)으로 아이와 40살 가량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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