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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군대 왜 안갔냐'는 질문도 괜찮아"…정면돌파 예고

  • 등록: 2026.05.04 오전 06:49

  • 수정: 2026.05.04 오전 06:56

/유튜브 채널 '유승준' 캡처
/유튜브 채널 '유승준' 캡처

가수 유승준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Q&A 콘텐츠 시작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그 누구보다 진솔하고 정직하고 있는 그대로의 삶을 나눌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여러분과 Q&A를 진행해 보겠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며 "함께 나누고 대화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저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시면, 오해나 루머나 '군대 왜 안 갔어요?' 이런 제 이슈에 관련된 이야기까지 어떤 질문도 괜찮다. 이제 얘기 못 할 것도 없다"고 했다.

개인적인 경험을 언급하며 힘들었던 시기의 심경도 털어놨다.

당시를 회상하는 과정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저도 절망적이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었다"며 "아픔과 상처를 갖고 사는 사람들의 인생은 모두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누가 제게 '지금 네가 살아 있는 게 기적이다'라는 말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댓글이나 이메일을 통해 질문과 사연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2년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보를 받은 뒤 출국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입국이 제한됐고, 재외동포(F-4) 비자 발급을 둘러싸고 정부와 법적 다툼을 이어왔다.

이후 유승준은 재외동포(F-4) 비자 발급 문제를 놓고 정부와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대법원에서 두 차례 승소했지만 LA 총영사관이 비자 발급을 다시 거부했다.

현재 세 번째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의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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