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해협 내에서 우리 선박이 피격된 것을 언급하며, "한국도 작전에 동참할 때가 된 것 같다"며 군사 작전 참여를 재차 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자신의 SNS(트루스소셜)에 "이란이 선박 이동 작전과 관련해, 한국 화물선을 포함해 여러 국가를 향해 공격을 가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트럼프는 "한국 선박을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해협을 통과하는 동안 다른 선박에 피해는 없었다"며 "한국도 이제 작전에 동참할 때가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 의장은 호르무즈해협 상황과 관련해 현지시간 5일 오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이 4일부터 호르무즈해협에 갇혀있는 선박들을 해협 밖으로 빼내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하자, 이란은 휴전 협정 위반이라며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번에 피격된 우리 선박은 HMM이 운용하는 선박으로,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 정박하던 중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에는 우리 국적 선원 6명 등 24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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