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종료 시점을 8∼9년 뒤로 내다보는 발언을 했다.
연설 중 농담조로 한 얘기에 좌중에 웃음과 박수가 터졌지만, 헌법상 금지된 3번째 대통령 임기와 연결되는 발언을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하고 있어서 뼈있는 농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소상공인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다가 소상공인에 10년간 제공되는 제도적 혜택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8년이나 9년 뒤에 임기를 마치게 되면 나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는 2029년 1월까지다.
미국 헌법은 2차례를 초과해 대통령직에 당선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 헌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이미 2번째 임기를 보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3선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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