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과반 득표를 얻어 원내대표 연임에 성공했다.
민주당 원내대표가 연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신임 원내대표는 내년 5월까지 후반기 국회 1년간 원내 전략을 지휘하게 된다.
그는 투표에 앞서 "전광석화와 같은 입법으로 국정을 탄탄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선 올해 12월까지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모두 끝내야 한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이후엔 다시 비상입법체제를 가동하겠다"며 "좌고우면하지 않는 과감한 돌파력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을 극대화하겠다"라고도 강조했다.
한 신임 원내대표는 또 "최우선 과제는 지방선거 승리다"라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한 태도로, 더 절실한 마음으로 민주당의 유능함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의 향후 과제는 후반기 원구성, 자칭 조작기소 특검법안, 형사소송법 개정 등이다.
이달 말 전반기 국회 종료 전에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다는 입장이지만,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 등 국민의힘과의 협상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 셀프 공소취소 특검'이라고 비판이 일고 있는 특검법안의 경우 우선 지방선거 이후로 처리 시점이 밀렸으나, 법안 내용 등 문제는 여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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