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에 대해 "이제 그 작전이 종료됐기 때문에 (참여) 검토는 꼭 필요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일어난 HMM 나무호와 관련해 위 실장은 "현재 예인 중에 있는데, 내일 새벽쯤 항구로 들어올 것 같다"며 "그러면 조사팀이 가서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화재 초기 피격 가능성이 거론된 적이 있고, 저희도 그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회의를 할 생각도 있었는데, 잠시 후 정보를 추가 검토해보니 피격이 그렇게 확실치는 않은 것 같다"며 "침수라든가, 배가 기울어졌다든가 하는 건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의 (프로젝트 참여) 언급들은 우리 배가 피격을 당했다는 전제하에 이야기하는 것 같다"며 "그 부분은 좀 더 확인을 요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