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년' 조수미, 음악 인생 2막…'전통과 현대 음악의 협연'
등록: 2026.05.06 오후 21:45
수정: 2026.05.06 오후 22:12
[앵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데뷔 40주년을 맞았습니다. 세월이 꽤 흘렀지요. 하지만 조수미는 과거를 기념하는 데 머물지 않고 '현재 진행형'인 예술가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류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1986년 이탈리아 베르디 극장에서 데뷔해 세계 무대에 나선지 40년, 조수미의 시선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합니다.
조수미 / 소프라노
"저의 40년의 커리어를 봤을 때 나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내가 아직도 뭘 내 자신과 또 세계에 할 수 있을까 …."
도전의 첫 발은 전통과 현대의 협업입니다.
K-팝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스페셜 엘범 '콘티뉴엄'을 제작했습니다.
그룹 엑소의 수호와 듀엣곡을 부르고 MZ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조수미 / 소프라노
"저는 Kpop을 굉장히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 중의 하나고요. (엑소 수호)녹음 장면을 지켜보았는데 너무 연습을 많이한 티가 나고 참 감동적이고."
거장의 발걸음은 인재 양성으로도 이어집니다.
오는 7월, 프랑스 고성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두 번째 국제 콩쿠르를 열고, 카이스트 초빙 교수로 활동하며 AI와의 협연 등 '예술과 공학'의 경계 허물기에도 나섭니다.
조수미 / 소프라노
"Kpop이 갖고있는 우리만의 독특한 음악을 또 저같이 클래식을 하는 분들과 함께해서 새롭게 음악적인 언어를 만들어 가는…"
오는 9일 부모님의 고향인 창원에서 전국 투어를 시작하는 조수미의 예술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TV조선 류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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