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불렸던 PSG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맞대결이 오늘 결판났습니다.
1차전에서만 9골을 주고받으며 화끈한 골잔치를 벌였던 두 팀이었는데, 앞서 결승에 진출한 아스널과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된 팀은 어디인지, 이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1차전에서 무려 9골을 주고 받으며 5대4 승리를 거둔 파리 생제르맹은 원정 2차전에서도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전반 3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내준 패스를 우스만 뎀벨레가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합산 점수에서 두 골 차로 밀린 바이에른은 해리 케인과 무시알라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44분 무시알라의 왼발 슈팅은 PSG 골키퍼 사포노프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에도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후반 23분에는 김민재도 교체 투입돼 수비에 힘을 보탰습니다.
거세게 몰아붙이던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헤리 케인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고, 1·2차전 합계 6대5를 기록한 PSG가 결승에 오르며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강인은 후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결승에 오른 아스널은 14경기 무패 행진으로 구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합니다.
PSG와 아스널의 결승전은 오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립니다.
TV조선 이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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