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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멕시코 대통령 직접 영접…국빈급 등장에 광장 팬들 마비

  • 등록: 2026.05.07 오전 10:28

  • 수정: 2026.05.07 오전 10:36

6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국립궁전 발코니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REUTERS=연합뉴스
6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국립궁전 발코니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REUTERS=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이 멕시코 대통령궁인 국립궁전 발코니에 올랐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국립궁전으로 BTS를 공식 초청했다.

멤버들은 궁전 발코니로 이동해 소칼로 광장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한 사진에서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멤버 7인이 각기 다른 수트 스타일을 입고 손을 흔들거나 환하게 웃었다.

제이홉은 양팔을 벌리며 팬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유도했다.

발코니 안쪽으로는 화려한 샹들리에가 보이는 궁전 내부가 비치기도 했다.

멤버들은 마이크를 통해 "사랑합니다" "멕시코 정말 최고" "또 만나자" 등 스페인어로 인사를 전하며 팬들과 교감했다.

이번 공식 초청은 7일부터 시작되는 멕시코 공연을 앞두고 성사됐다.

BTS는 7일, 9일, 10일 총 세 차례 월드 투어 '아리랑' 공연을 펼치는데, 예매 시작과 동시에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BTS가 멕시코를 찾은 건 2017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1월에도 해당 공연에 대한 환영 의사를 전했다.

멕시코시티 콘서트가 확정되자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언급했었다.

멕시코는 전 세계에서 5번째로 K팝을 많이 듣는 시장이다.

이중 BTS는 현지 리스너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아트스트로 꼽혔다.

해당 집계 상위 10개 음반 가운데 8개가 BTS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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